2009년 11월 4일 DSP 미디어는 레인보우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. 레인보우가 데뷔하기까지 4년여의 준비기간이 걸렸으며, 이 기간중에 7명으로 구성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붙게 된 레인보우라는 별명을 그룹명으로 확정한다.[1] 6일에는 타이틀 곡 〈Gossip Girl〉의 티저를, 12일에는 데뷔 앨범 Gossip Girl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다.

2010년 8월 10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〈A〉의 티저 영상을, 12일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을 한였다. 그 활동 도중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'선정성 주의 권고'에 따라 방송사의 권유를 받고 '배꼽춤' 안무를 수정정 하기도 하였다.

유닛활동으로는 레인보우 멤버 중 오승아, 김지숙, 조현영이 유닛 그룹 레인보우 픽시를 결성하고 2012년 1월 12일 첫 싱글 《Hoi Hoi(호이 호이)》를 발매, 타이틀곡인 〈Hoi Hoi(호이 호이)〉로 1월 14일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해서 활동하였다.

014년 1월 2일 고우리, 오승아, 김재경, 조현영으로 구성된 4인조 두 번째 유닛 그룹 레인보우 블랙을 발표, 유튜브 등을 통한 티저영상의 공개를 거쳐 2014년 1월 20일 EP 《RB BLAXX》를 발표하였다. 이후 같은 날 서울특별시 종로구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컴백 쇼케이스 공연을 열었으며 2014년 1월 21일 SBS MTV의 《더 쇼: 올 어바웃 케이팝》을 통하여 타이틀 곡 〈Cha Cha〉의 첫 방송무대를 선보였다. 이후 2014년 2월 2일 SBS 인기가요 순위에서 1위 후보에 올랐으며 2위를 기록했다.